엑셀세라퓨틱스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
엑셀세라퓨틱스란?
엑셀세라퓨틱스는 2017년에 설립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Media)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배양 배지는 세포를 배양하고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 공급원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안전성과 품질, 경제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소재입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3세대 화학조성배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동물 유래 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윤리적 문제와 안전성 우려를 해결한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특히, 세포유전자치료제(CGT)와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필수적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
엑셀세라퓨틱스는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세포용 배지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중간엽줄기세포 전용 배지, 엑소좀 배지, NK/T 세포 및 iPSC 전용 배지 등을 개발 중입니다.
- 셀커(CellCor) 3세대 화학조성배지로, 동물 유래 물질을 배제하고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 원료로 개발되었습니다.
- 중간엽줄기세포 배지 세포 치료용 배양 배지로 사용됩니다.
- 엑소좀 배지 엑소좀 배양을 위한 배지로, 엑소좀의 순도와 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공모주 청약 정보엑셀세라퓨틱스의 공모주 청약은 2024년 7월 3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024년 7월 12일에 상장되었습니다. 공모가는 10,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총 162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대신증권이 주관사로 참여하였으며, 수요 예측 경쟁률은 12231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성장 가능성
-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의 급성장 세포유전자치료제는 바이오의약품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희귀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1년 6조 3천억 원에서 2027년 56조 원 규모로 연평균 44.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엑셀세라퓨틱스는 이 시장에서 핵심 소재 공급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 정부의 바이오 소재 국산화 정책 수혜 정부는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세포 배양 배지는 그 중심에 있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현재까지 1,967백만 원의 정부 연구 과제를 수주하였으며, 이는 바이오 산업 국산화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 배양육 전용 배지 개발로 미래 시장 선도 엑셀세라퓨틱스는 대체육 시장을 겨냥한 배양육 전용 배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상(주)와의 협력을 통해 배양육 배지의 원가 절감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배양육 시장의 성장은 엑셀세라퓨틱스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리스크 요인
-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재무 안정성 문제 엑셀세라퓨틱스의 2023년 부채비율은 323.59%로, 업종 평균인 81.53%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연구개발 비용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 최대주주의 낮은 지분율로 인한 경영권 위험 엑셀세라퓨틱스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공모 후 15.88%로, 경영권 방어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최대주주 외 주주들과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맺었지만, 향후 추가 증자 등의 상황에서 경영권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주가 희석 위험 상장 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인해 최대 541,400주의 신주가 발행될 수 있으며, 이는 주가 희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결론 및 투자 전략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라는 특화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와 대체육 시장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높은 부채비율과 경영권 위험, 그리고 주가 희석 위험 등 재무적 리스크를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성을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