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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골프장 - 더힐 CC 명랑 라운딩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6월의 끝자락에 다녀온 논산 퍼블릭골프장, 더힐 CC에서의 명랑 라운딩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더힐 CC는 계룡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골프장으로, 이번 라운딩은 저와 세 명의 지인, 총 네 명이 함께 했습니다. 우리 팀을 F4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즐겁고 활기찬 라운딩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시작한 라운딩

더운 여름날이어서 아침 일찍 티오프 시간을 잡았습니다. 1번 홀은 오르막 파 5 홀로, 거리는 짧지만 페어웨이 라이의 경사가 심해 도전적인 홀입니다. 앞에 커다란 해저드가 입을 벌리고 있어 첫 티샷부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해저드 옆에는 붉은 듯 하얀 듯 곱게 핀 작약꽃나무가 여름 아침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 홀에서는 두 명이 OB, 두 명이 파를 기록했습니다.

2번 홀에서의 아침 반주

2번 홀 티 박스에서도 오른쪽에 해저드가 있는 도전적인 홀이었습니다. 전날 미리 준비한 막걸리와 기타 등등을 챙겨와서 2번 홀에서 아침 반주를 즐겼습니다. 막걸리 한 잔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라운딩은 더욱 활기찼습니다. 오늘의 모든 비용은 그동안 모아둔 회비로 처리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계룡산 천황봉 조망

3번 홀은 왼쪽으로 꺾어진 도그랙 파 4 홀로, 의외로 우측으로 볼이 많이 가는 홀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국립공원 계룡산 천황봉의 멋진 조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티샷 후 뒤돌아본 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나무에는 붉은 능소화가 피어 있어 더욱 운치 있었습니다.

그늘집에서의 휴식

5번 홀까지 끝내고 그늘집 겸 스타트 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나머지 4홀을 돌고 와서 막걸리 한 잔 하기로 하고 잠시 스쳐 지나갔습니다. 더힐 CC는 이름 그대로 언덕을 오르고 내리는 코스가 많아 체력 소모가 큽니다. 하지만 어디서든 계룡산 조망이 가능해 피로를 잊게 만듭니다.

파 3 홀에서의 티샷

파 3 홀에서는 동반자들이 아이언 샷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정확한 아이언 샷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제 티샷을 찍어준 사진도 있었는데, 공이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아마추어들이 보내는 곳을 정확하게 맞추는 건 역시 쉽지 않네요.

내리막 코스의 7번 홀

7번 홀은 내리막 코스로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파 4 홀입니다. 안전한 라운딩을 위해 골프장의 안내 간판을 확인하고 티샷을 해야 합니다. 홀이 보이지 않는 내리막 코스는 계룡산 천황봉을 향해 쏘는 느낌이 들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늘집에서의 두부김치와 막걸리

9번 홀을 끝내고 그늘집으로 돌아와 두부김치와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을 즐겼습니다. 부드러운 두부김치와 새콤한 볶음김치 향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각자 정확하게 자기 몫 두부 2조각씩 챙겨 먹으며 막걸리를 안주로 즐겼습니다. 돼지고기 몇 점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후반 라운딩

두부김치와 막걸리로 힘을 내고 다시 1번 홀로 이동해 후반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더힐 CC에서의 명랑골프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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