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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CC 골프존 스크린골프 코스 후기 및 추천

경기도 포천 타이거CC 골프 라운드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타이거CC에서의 골프 라운드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타이거CC의 코스 상태, 난이도, 그리고 홀별 공략법까지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골프장 정보

  • 라운드 일자 2024년 4월 3일
  • Tee off time 0736 / 시작기온 8도
  • 그린피 10만원
  • 카트비 10만원 (2.5만원/인)
  • 캐디피 15만원 (3.75만원/인)
  • 인당 토탈 비용 16.25만원골퍼 정보
  • 연령대 40대 중반 남자
  • 핸디캡 +11
  • 드라이버 거리 Carry 220 ~ 230m
  • 7번 아이언 거리 Carry 150~155m티잉구역 상태파3 및 일부 상태가 안 좋은 홀은 매트티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트가 아닌 곳의 상태도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바닥은 평평하지만 잔디 상태가 아쉬웠습니다.코스(페어웨이 및 러프) 관리상태겨울이 지나서 그런지 잔디 상태가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캐디분의 말에 따르면 작년에도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양잔디 구장이지만 새로 보양되는 잔디는 중지로 하고 있었습니다. 페어웨이와 러프의 구분도 전혀 없고 전체적인 코스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코스 난이도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티샷에서의 부담은 적습니다. 페어웨이 벙커의 위치도 한 방향 정도만 피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컨드, 서드 샷에서는 기울기와 언듈레이션이 복합되어 스탠스가 편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그린 빠르기 및 난이도그린은 느린 편입니다. 약 2.4~2.5m 정도의 속도로 느껴졌습니다. 물결치는 형태의 그린들이 많아 퍼팅 난이도가 높습니다. 다행히 핀 위치는 너무 경사진 곳에 있지 않아 다소 수월했습니다.그린 관리상태첫 번째 그린과 같은 컨디션은 대부분 누리코스였고, 50% 이상은 수리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코스 길이 및 디자인클럽을 다양하게 잡을 기회가 많지는 않은 구장입니다. 파 4는 티샷이 잘 맞으면 80미터 이내로 남는 홀들이 많았고, 가온코스의 파 5는 두 번 모두 투온이 가능했습니다. 디자인은 비슷한 느낌의 홀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신경 쓴 느낌입니다.전반적인 후기인근에 포 사격장이 있어 소음이 상당합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포를 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깜짝 놀랄만한 대포 소리가 납니다. 캐디분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재미있는 코스에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구장 상태와 인근의 소음은 방문을 꺼리게 만드는 요소입니다.홀별 스케치 및 티샷 공략지점
  • 누리 코스
  1. 누리 코스 1 파5, 좌우 OB, 페어웨이 중앙 에이밍하고 티샷.
  2. 누리 코스 2 직선형 파4, 좌우 OB, 우측으로 흐르는 홀.
  3. 누리 코스 3 좌측으로 흐르는 파4, 우측 벙커 빠지는 거리 210미터.
  4. 누리 코스 4 좌측 OB 파4, 우측으로 밀리면 벙커에 빠짐.
  5. 누리 코스 5 우측 벙커만 조심하면 될 파3.
  6. 누리 코스 6 400미터 파4, 좌우 OB.
  7. 누리 코스 7 좌측 OB 파5, 랜딩구역이 잘 안 보일 수 있음.
  8. 누리 코스 8 핀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 파3.
  9. 누리 코스 9 좌측 OB 파4, 좌측 벙커까지는 250미터.가온 코스
  10. 가온 코스 1 그린까지 245미터로 원온트라이 가능한 파4.
  11. 가온 코스 2 우측 OB 파4, 좌측 벙커방향.
  12. 가온 코스 3 특이사항 없는 파3.
  13. 가온 코스 4 투온시도 가능한 파5, 좌측OB.
  14. 가온 코스 5 중간 경사지를 경계로 티샷 방향 선택 가능.
  15. 가온 코스 6번 홀 대신하는 임시코스 전면 벙커들이 위협적인 파3.
  16. 가온 코스 7 내리막 파4, 좌측 OB.
  17. 가온 코스 8 우측OB 파4, 중앙 좌측 방향으로 티샷.
  18. 가온 코스 9 내리막 파4, 좌우OB.
    오늘의 스코어는 전반 +6, 후반 -1로 총 '77타'를 기록했습니다. 후반 9홀에서 처음으로 언더파를 쳐 본 라운드였습니다.마치며타이거CC는 재미있는 코스를 제공하지만 구장 상태와 인근 소음 문제로 인해 재방문을 고민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그래도 다양한 홀 디자인과 편안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타이거CC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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