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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 빨래 사용법

친환경 세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에 이어 과탄산소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탄산소다란

과탄산소다는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의 혼합물로, 물과 만나면 미세 기포를 생성하며 강력한 산화력을 발휘합니다. 이로 인해 표백제, 살균제, 탈취제 등으로 활용되며, 특히 온수에서 그 효과가 더욱 증폭됩니다. 염소계 표백제와 달리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며, 식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독성이 거의 없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청소 용도로 널리 사용되지만, 식용이 가능한 베이킹 소다와 달리 과일 세척이나 설겆이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탄산소다 사용 시 주의점

과탄산소다는 알칼리성 성분이므로, 알칼리에 약한 단백질 섬유(예: 비단, 모)의 세탁과 표백에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또한, 수분과 만나면 산소를 발산하기 때문에 미리 녹여 밀폐된 용기에 넣는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공기 중 습기와의 반응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가스가 배출될 수 있도록 작은 구멍이 있는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금속과의 접촉은 산화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금속제 용기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금속 단추나 지퍼, 버클 등이 있는 옷에 사용하면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다행히 스테인레스는 산화되지 않아, 스테인레스 용기에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고무장갑을 착용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피부에 붙어 미끈거릴 경우,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그래도 제거되지 않는 경우엔 식초나 구연산을 살짝 뿌려 물로 씻어내면 중화됩니다.

과탄산소다가 눈이나 입 등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과탄산소다는 차가운 물에서 잘 녹지 않으므로, 차가운 물로 세탁 시에는 과탄산소다가 옷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젖은 상태로 세탁기 바닥에 오래 방치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40~60℃의 따뜻한 물에 완전히 녹여서 사용해야 합니다.

과탄산소다 활용 방법

1. 흰 옷의 얼룩 제거에 최적

과탄산소다는 물과 반응하여 강력한 산화 작용을 발생시키며, 이는 세탁과 표백에 효과적입니다. 흰 옷의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녹인 후, 찬물 두 컵을 부어 혼합합니다. 이것을 옷에 부어주고 약 30분 동안 잘 주무르세요.

2. 끓여서 빨래할 때 사용 가능

빨래를 끓여서 할 때는 색깔별로 분리하여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어 끓입니다. 이 작업은 최소 20분 동안 수행하며, 이렇게 하면 탁월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탄 냄비 청소에도 적합

냄비의 중앙까지 물을 넣고 과탄산소다를 종이컵 반 컵 추가한 후, 중불에서 10분 동안 끓입니다. 그럼 탄 부분이 깨끗이 제거됩니다.

4. 세탁기 청소에도 이상적

세탁기에 종이컵 네 개 분량의 과탄산소다를 넣고, 세탁기가 가득 찰 만큼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한 번 세탁한 후, 2시간 동안 방치하고 나서 세탁기의 자동 청소 모드나 헹굼 모드를 세 번 이상 실행하세요.

5. 하수구 청소에도 효과적

하수구의 나쁜 냄새나 녹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과탄산소다를 사용합니다. 먼저, 하수구 주변에 과탄산소다를 뿌린 후,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1-2시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뜨거운 물로 헹구면 냄새와 때가 사라집니다.

6. 가스 레인지 후드 청소에도 유용

이 방법은 제 개인적 경험으로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과탄산소다를 사용하여 닦으면 브러쉬만으로 닦는 것보다 더 편리합니다. 후드를 제거한 후, 기름이 묻은 부분에 과탄산소다를 뿌립니다. 후드가 잠길 만큼 뜨거운 물을 부어 약 20분 동안 담그세요. 그 후, 브러쉬로 문지르면 깨끗하게 청소됩니다.

7. 화장실 타일 청소에 이상적

화장실 타일은 항상 습기가 많아 곰팡이나 세균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를 스프레이 병에 넣고 물을 섞어주세요. 그 다음 얼룩진 부분에 뿌려주고 약 20분 동안 방치하세요. 그런 다음, 브러쉬로 닦아내면 됩니다.

올해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의 공장과 차량이 일시 중단되면서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회복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합성 세제는 편리하지만 환경 친화적이지 않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이 기회에 환경을 고려해봅시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매일매일을 승리하며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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