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는 각각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영웅들이 한 세계관으로 모이게 되는 어벤져스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블 영화의 순서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마블 영화를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즐길 수 있지만, 순서와 세계관을 이해하면 그 재미가 배가 됩니다. 저는 어벤져스 3를 보고 나서 첫 영화부터 다시 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때 순서대로 보니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마블 영화 순서를 정리하여 공유하려고 합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마블 영화 순서
- "퍼스트 어벤져" (2011년 7월 28일 개봉)
세계 대전으로 세상이 어둡게 변한 시기, 주인공은 군대에 입대하여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캡틴 마블" (2019년 3월 6일 개봉)
공군 파일럿이었던 주인공은 크리 족 전사로 변하고, 지구에 불시착하여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아이언맨" (2008년 4월 30일 개봉)
토니 스타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다가 함정에 빠지고, 탈출을 위해 아이언맨을 제작합니다. 아이언맨은 어벤져스 멤버 중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 "아이언맨 2" (2010년 4월 29일 개봉)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 슈트를 정부에 넘기라는 압박을 받지만, 이를 거부하고 화려한 생활을 즐깁니다. - "인크레더블 헐크" (2008년 6월 12일 개봉)
브루스 베너는 실험 도중 감마선에 노출되어 분노를 통제할 수 없게 되고, 헐크로 변합니다. 그는 치료법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정부군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 "토르: 천둥의 신" (2011년 4월 28일 개봉)
서리 거인들이 지구를 침공하고, 고대 겨울의 상자를 이용하여 지구를 빙하기에 빠뜨리려고 합니다. - "어벤저스" (2012년 4월 26일 개봉)
다양한 세계관의 영웅들이 모여 지구를 위해 힘을 합칩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마블 영화의 순서에 관심을 가지게 한 계기입니다. - "아이언맨 3" (2013년 4월 25일 개봉)
뉴욕 사건 이후, 토니 스타크는 히어로로서의 삶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아이언맨인지, 아니
면 슈트가 아이언맨인지, 그리고 이러한 슈트가 지구의 평화를 위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고민합니다.
- "토르: 다크 월드" (2013년 10월 30일 개봉)
뉴욕 사건 이후, 토르와 로키는 아스가르드로 돌아가게 됩니다. 지구를 위협한 로키는 감옥에 갇혀 있고, 토르의 아버지는 우주의 질서를 복원하려고 노력합니다.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2014년 3월 26일 개봉)
어벤저스 뉴욕 사건 이후, 스티브 로저스는 닉 퓨리와 블랙 위도우와 함께 SHIELD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현대사회에 적응합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사망한 줄 알았던 친구 버키가 적으로 돌아오는 전환점이 찾아옵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년 7월 31일 개봉)
우주를 떠도는 좀도둑이자 스스로를 전설의 무법자라 칭하는 피터 퀼(스타로드)은 우연히 타노스와 로난의 악랄한 계획에 휘말리게 됩니다. 감옥에서 만나게 된 동료들과 함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7년 5월 3일 개봉)
은하계를 구하고 영웅이 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외계 여사제 아이샤로부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다 실수로 자신들을 쫒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4월 23일 개봉)
SHIELD의 라이벌이자 적인 히드라는 막시모프 형제를 능력자로 만듭니다. 히드라의 기지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아이언맨은 막시모프의 초능력에 의해 가장 두려워하던 자신의 미래를 직면하게 됩니다. - "앤트맨" (2015년 9월 3일 개봉)
딸에게는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생계형 도둑인 스콧 랭은 과학자 행크 핌에게 특별한 슈트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년 4월 27일 개봉)
어벤저스 팀이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두 가지 팀으로 분열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는 어벤저스를 감시하려는 시스템을 제시합니다. - "닥터 스트레인지" (2016년 10월 26일 개봉)
사고로 인해 절망에 빠진 신경외과 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마지막 희망을 찾아가며 에인션트 원과 만나 세상을 구원할 능력을 얻게 됩니다. - "스파이더맨: 홈 커밍" (2017년 7월 5일 개봉)
시빌 워에서 토니 스타크의 도움으로 활약했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 "블랙 팬서" (2018년 2월 14일 개봉)
시빌 워 이후 왕위를 계승한 티찰라는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금속, 비브라늄과 왕좌를 탐내는 적들의 음모로 전 세계가 위협받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블랙 팬서로서 전투에 나서게 됩니다. - "토르: 라그나로크" (2017년 10월 25일 개봉)
죽음의 여신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고, 세계는 전설적인 종말인 라그나로크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2018년 4월 25일 개봉)
새로운 멤버를 포함한 어벤저스 팀은 타노스와 그의 무한한 권력에 맞서 세계의 운명을 결정하는 전쟁을 벌입니다. - "앤트맨과 와스프" (2018년 7월 4일 개봉)
시빌 워 후 은둔하게 된 앤트맨은 히어로와 아버지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며,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와 함께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 "어벤저스: 엔드게임" (2019년 4월 24일 개봉)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인구의 절반이 사라진 후 살아남은 어벤저스 팀은 타노스에게 패배한 것을 되돌리기 위한 마지막 임무에 돌입합니다. 이들은 시간여행을 통해 인피니티 스톤들을 회수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년 7월 2일 개봉)
엔드게임 이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스타크가 남긴 유산에 대한 압박감과 사랑에 대한 고민, 그리고 새로운 위협 '엘리멘탈 크리처'와 '미스테리오'에 맞서게 됩니다. - "블랙 위도우" (2021년 7월 7일 개봉)
어벤저스: 시빌 워와 어벤저스: 엔드게임 사이의 시간에 일어난 이야기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가 과거의 비밀에 직면하며 그녀의 가족과 함께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년 9월 1일 개봉)
샹치는 과거를 뒤로 한 채 샌프란시스코에서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다가 그의 아버지인 텐 링즈의 리더인 즈 우에게 찾아가게 되어, 과거를 마주하게 됩니다. - "에터널스" (2021년 11월 3일 개봉)
어벤저스: 엔드게임 이후, 먼 과거부터 지구에 살고 있던 불멸의 존재들인 '에터널스'는 위협에 맞서기 위해 모여듭니다.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년 12월 15일 개봉)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공개된 후, 피터 파커는 그 생활이 무너지는 가운데 다른 차원의 빌런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 "닥터 스트레인지: 매트리스 오브 매드니스" (2022년 3월 23일 개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이후 이야기로, 다양한 우주와 시간에 대한 위협이 다가오며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싸울 파트너가 등장합니다. -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년 7월 6일 개봉)
토르: 라그나로크 이후 토르의 이야기로, 제인 포스터가 여성 토르로 등장하며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블랙 팬서: 와칸다 포레버" (2022년 11월 9일 개봉)
블랙 팬서 후속작으로, 와칸다의 이야기가 계속되며 새로운 위협과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 "마블스" (2023년 2월 15일 개봉)
캡틴 마블 후속작으로, 여러 여성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모습을 그립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2023년 5월 3일 개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지막 이야기로, 그들의 모험이 마무리되며 다양한 갈등과 위협을 마주합니다.
각 영화의 내용은 매우 간략하게 요약한 것이므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각 영화를 직접 시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